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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 | 박승남 | 2025-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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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할 하나님의 나라
주님은 누가복음 17장 20절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재림에 관한 말씀을 주십니다.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인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우리 가운데 있지만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때 완성됩니다. 주님 재림하심으로 이뤄질 하나님의 나라,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 모습을 요한계시록 22장은 이렇게 보여 줍니다.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 나라의 소망을 한 시각장애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날 때부터 장님인 것을 감사합니다. 나는 장님이 된 것을 그처럼 원망하고 슬퍼했고 그처럼 저주스럽게 생각했지만, 그리스도를 믿은 후부터 나는 장님인 것을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내 눈이 열릴 터인데 재림의 그날 내가 제일 처음 뵙는 분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죽으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서 영원한 그 나라를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준비하신 후에 우리를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신부로서 신랑이 되신 그 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 타 Maranatha!) 경건한 성도 「호라티우스 보나르」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젖히면서 “주여, 이 한낮에 오시겠습니까?” 해가 지면 커튼을 닫으면서 “주여, 이 밤에 오시겠습니까?”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도 주님을 사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이들은 어떻게 살아갑니까? 주님과 함께 살면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기도 합니다. 영적인 복과 물질적인 복을 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며 살고, 일부러 가난해져서 가난 속으로 걸어가기도 합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다스려 주셔서 누가 빼앗아 갈 수 없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모습은 인간적인 판단 기준으로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만이 판단 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갈 때만이 영혼으로부터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맛보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이 늘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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