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으신 아바 아버지 하나님!                                                             

대림절 네번 째 주일을 허락하시고, 오후 예배로 찬양과 경배드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성도들 마음 속에 머나먼 곳을 향하고, 갈원하던, 철부지 어린 시절, 소년 소녀의 방황처럼, 저희의 아득한 동경은, 위의 것, 천상의 것이 되게하시고,주님을 향한 사모 때문에, 이 겨울, 더 정결한 외로움을 갖게하시고, 안으로 충일하게 잦아드는, 깊고 깊은 주님을 향한, 고독의 영성이게하여 주옵소서
대림절 네번째 촛불을 켜면서, 죄로 얼룩진 남루한 이 땅에, 연약한 육신으로 오셔서, 당신의 삶 전부를 불태우시고, 재도 없이 사위어지셔서, 저희를 밝히고 가신 주님! 당신의 순명을 따르게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기쁘고 축복된 날을 기다리며, 가슴이 칼로 찌르듯 아프셨던 그 어머니, 마리아 찬가,그어머니의 환희와 고통의 그역설, 그 순명도 기억하게하시고, 가장 슬프고 고통스런 큰 울음을 예감하며, 가슴저미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방의 빛, 이스라엘의 영광으로 오신 주님!   저희 골수 깊은 곳. 뼛속까지라도 영적 이스라엘이 되게하시고, 시온의 딸이 되어 예루살렘의 대로를 향해 울게하소서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하시기 위하여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으신 슬픈 주님!  당신의 숭고하신 표적이, 세세무궁토록 영원하심을 믿사오니, 꿈에서라도 당신의 성호를 부르게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전도사님, 성령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셔서, 주님의 모형이 되게하시고, 저희도 그말씀따라 작은 예수들이 다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이 교회를 세우셨으니, 이 교회를 통하여 상한 심령, 꺼져가는 심령들, 새 심지에 활활 불타오르게하시고, 생명의 축복과 기쁨이 넘처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 아름다우신 이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죄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