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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절기 대림절 박승남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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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의 절기 대림절

 

신앙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폭적인 기다림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은 이를 혁명적인 태도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통제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리시도록 드리는 결단과 나의 삶의 자리에 그분의 실재를 받아들이는 믿음이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첫째, 대림절은 소망과 기대의 절기이다. 대림절은 어둠의 흑암 가운데서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간절하게 기대하면서 소망한다. 이것은 이 땅에 오신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소망이며, 그분의 재림을 통한 파루시아에 성취될 소망이다.

둘째, 대림절은 인내를 통한 기다림의 절기이다.

기다림 가운데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은 대림절을 사는 성도들의 가장 소중한 삶이었다.

셋째, 대림절은 평화의 절기이다.

평화 없는 세상에 하늘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 평화 샬롬완전하다, 온전하다, 꽉 찼다등의 뜻을 가진 실람의 명사형이다. 성경에서는 주로 이것은 평화, 또는 성장과 번영의 의미와 전쟁이 없는 평안한 상태(왕상 4:25), 하나님께서 언약을 통해 주시는 축복(25:12) 등을 나타날 때 사용되었으며 국가의 안정과 경제적 번영, 풍성한 곡식과 열매, 화목한 가정, 영혼의 평안 등을 포괄하는 관점으로 온전한 구원의 의미로까지 확대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간들에게 샬롬(평안)을 주시기 위해서이며(14:27),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2:14)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완전한 샬롬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넷째, 대림절은 종말론적 심판의 절기이다.

다시 오실 주님은 심판주로 오실 것이므로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그 순간을 기억하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하는 절기이다.

다섯째, 대림절은 증거의 절기이다.

그리스도에 오심에 대한 증거는 마치 하나님께서 흑암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버려두시지 않고 놀라운 사랑으로 감싸 안으셨듯이 세계와 이웃들, 그리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돌봄의 사랑의 실천을 필요로 한다.

여섯째, 대림절은 경축의 절기이다.

대림절은 오신 주님으로 인해 예배하고 경축하는 절기이다. 대림절이 하나님의 통치가 가까이 오고 있다. 준비하라!”로 시작된다면 베들레헴에 메시야가 나셨도다. 기뻐하라!”로 끝나는 절기이다.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절의 가장 커다란 주제는 기쁨과 경축이다. 기쁨에 넘치는 외침과 경축은 세상을 향해 교회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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