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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C. S. Lewis)의 회심 박승남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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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C. S. Lewis)의 회심

현대 문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루이스(C. S. Lewis)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순례자의 귀향,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등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불행히도 10대에 만난 가정교사가 무신론자였기에 그에게 영향을 받아 대학에 갈 때까지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맬번(Malvern) 대학에서 수학하고 영국 명문대학인 Oxford대학으로 진학하였고 Oxford를 졸업할 때는 전체 수석을 차지하였습니다. 후에는 그의 탁월한 학문적 재질이 인정받아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변화는 자기가 가장 존경하고 의지하던 어머님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懷疑)하고 쾌락과 지적인 만족으로 그 영혼을 채우려 했으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허무와 공허 속에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무신론자였던 친한 친구 두 사람이 극적으로 신앙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주변에 존경받는 학자요 문인들이 모두 헌신적인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을 발견하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그러다가 1931[반지의 제왕]의 작가 J.R.R. 톨킨(Tollkiehn)과 숲길을 걸으며 가진 긴 대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중심성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줄(계시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이후 온전히 주님만을 위하여 헌신하기로 결단했고, 그 후 32년 동안 글 즉 그의 탁월한 지성과 박식한 학문성과 재질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도하는 일에 온전히 바쳤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에 세상적인 모든 것을 버리고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오히려 그를 높여 주셨습니다.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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