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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님(Kohanim)과 제사장 나라 박승남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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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님(Kohanim)과 제사장 나라

 

코하님(Kohanim)=제사장들(제사장은 코(@heKo))라는 뜻인데 한편으로 통치자, 최고 지도자, 대신들(삼하 8:18) 등 리더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랍비 이븐 에즈라(Avraham ibn Ezra, 1089-1167)과 람반(Moses ben Nachman, 1195-1270)종들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섬김의 리더들’(a kingdom of servantleaders)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토라의 미덕에 의해 자신들과 그 가족들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도덕적 영적 상태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모든 이스라엘은 서로 책임을 진다는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발전시켰다(탈무드 샤브옷(Shavuot) 39a).

유대인들은 고명하고 거룩하며 엘리트라고 해서 한 개인에게 리더십(지도력)을 맡겨 두지 않는다. 그들 각자는 왕자 또는 머슴이 될 수 있다. 모든 이들이 리더로 부름을 받은 것이다. 지도력이 이렇게까지 민주화된 적은 없다. 성경 시대 이후 이 때문에 역사상 유대인처럼 이끌기 어려운 민족도 없다.

대 세계에서 제사장은 리더로서 당연히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제사장의 나라모든 리더가 되며 백성들이 보편적인 문해력을 가진 나라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는 고대 시대에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직접 시내산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공포한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의 소유이다. 남녀 누구나 읽고, 공부하여 알고 내면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율법을 생활화하며 전 세계에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보여주어야 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이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

따라서 성도들은 섬기고 서로 책임을 지며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들이다. 그러니 이를 위해 말씀을 사모하여 가까이하며 그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며 살아야 한다. “신자인 당신은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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