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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복은 임마누엘에 있습니다. 박승남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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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복은 임마누엘에 있습니다.

 

너희 목이 곧은 백성과는 함께 할 수 없다. 잠시라도 너희들과 함께했다가는 내가 너희를 진멸할 것 같다. 그러니 너희들만 올라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했으니 천사를 너희 앞서 보내서 가나안 백성을 쫓아내고 가나안 땅을 빼앗아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겠다.”
이 말씀은 절교 선언과 같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나와 백성은 여기서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하고 한심스러우며 얼마나 많은 생각과 회한이 소용돌이쳤겠습니까?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애굽에서 바로 공주의 아들로 영화를 누리던 것부터 이곳 시내산에서 소명을 주시고 이곳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 엄청난 말씀 돌판을 직접 새겨 주신 일까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을 것입니다. “드리어 우리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구나!” 하며 희망에 부풀었는데 형 아론이 한심하게도 금송아지를 만들고 백성들은 절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이게 무슨 꼴인가? 하나님 없이 가나안 땅 차지하면 뭣 하나? 그다음은 다시 이방 민족들의 밥이 될 텐데~ , 어쩌나? , 나의 사명은 여기까지란 말인가? 나의 인생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인가?
그러나 희망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시고 모세를 사랑하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신구를 떼어 내라 하시면서 기회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진 밖 멀리 회막 만남의 장막을 만듭니다. 이는 성막이라 하는 회막과는 다른 것입니다. 아무튼, 모든 백성이 장신구를 떼고 장막에 서서 모세를 바라봅니다. 회막에서 하나님의 구름 기둥이 선 것을 봅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3312~13절과 같이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세는 오직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함께 하심, 하나님의 동행을 간구한 것입니다.

그러자 마침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냅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하나님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부귀영화는 부귀영화가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는 결코 평안과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없으면 나는, 그리고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간절함이 있습니까? 우리의 복은 형통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복은 임마누엘 즉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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