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사는 삶 | 박승남 | 2025-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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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삶
부활 후 8일째입니다. 그 때는 도마를 포함한 제자들이 집 안에 있었습니다. 여진히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주님께서 안 계실 때 도마가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 했는데 주님은 그것을 다 아시고는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주님은 눈에 안보일지라도 우리의 언행을 다 듣고 다 보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이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자 그러면 도마는 과연 만져보고 넣어 보았을까요? 아니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감히 손을 넣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 나타나신 것만으로 상황종료가 되었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그가 만져보았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 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그렇습니다.
반대로 믿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대표적인 사람회의론자였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발소에 가서 면도를 못할 정도로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믿고 산다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믿지 말아야 할 것은 잘 믿으면서도 정작 믿어야 할 것은 잘 믿지 못합니다. 그것은 아담 이후에 하나님을 배신한 인생들에게 죄가 들어와 속에서 불신앙의 싹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갖 불행이 싹트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이 신뢰의 가정, 서로 믿어 줄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가정에서의 신뢰 너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영원과 관련된 신앙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죽어도 영원한 천국에서 복되게 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영원히 주님의 사랑 가운데, 부활의 은총, 그 생명, 그 능력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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