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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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 번째 박승남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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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3:1-11절 개역개정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6.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9. 7월 세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 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동행] 33:12~20절을 교독하여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다음과 같은 인디언 속담을 보고 어떠한 생각이 드는지 말해 봅시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2. 동생 야곱과 화해한 에서는 야곱에게 어떠한 제안을 하였나요?

1)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2)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3.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이른 가나안 땅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거기서 한 일은 무엇인가요?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4.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은 어떠한 이들이 있는지 아는대로 말해 봅시다.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24: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

 

5. 세겜에 이른 야곱은 그 곳에서 땅을 사고는 거기서 제단을 쌓아 예배를 드린 뒤에 그곳 이름을 무엇이라 불렀나요?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라고 불렀다. 이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라는 말은 이라는 뜻도 있지만 ’, ‘강한’ '전능자'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말은 '전능자, 이스라엘의 전능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야곱의 새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도 되고 '나의 전능자' ‘나의 힘이신 분이라는 뜻도 된다.그렇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주와 함께 길가는 것은 즐겁고 기쁠 뿐만 아니라 힘과 용기와 소망과 평안이 넘치는 것이기도 하다.

                                          

                                                                  2. 말씀을 새겨보기

1. 우리가 인생 길에 동행하려면 일치되어야 할 조건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말해 봅시다.

방향(목적지), 속도, 마음이 맞고 뜻이 같아야 한다. 아모스 33절을 보면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라고 말씀합니다. (공동번역- 두 사람이 길을 같이 간다면, 미리 약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약속을 한다는 것은 서로 간의 마음이 맞아야 되는 것이다.

 

2. 형과 동행을 사양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야곱과에서 위의 세 가지 조건이 다 맞지 않았다. 야곱과 에서는 비록 한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온 쌍둥이 형제였지만 저들의 목적지, 방향이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야곱의 목적지는 형이 있는 세일이 아니라 세겜이요, 벧엘이요, 나아가 아버지가 계신 헤브론이었습니다. 방향뿐만 아니라 속도도 맞지 않았다. 에서는 씩씩한 사나이라 힘차게 달려야 시원하다. 그러나 야곱과 그 일행은 빨리 달릴 수 없었다. 그리고 서로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마음을 맞출 수도 없었다. 그러니 20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 화해하고 눈물로 서로 얼싸안았지만 결코 동행할 수 없는 그런 사이였다. 이런 상태에서는 함께 간다는 것은 어쩌면 불행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좋은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고 다시 원수가 될 위험이 있다. 함께 가고, 같이 사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이상일 뿐이다. 우리가 누구와 함께 인생길을 걸어 가야할 때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말 함께 같이 가야 될 사람인가? 물론 이왕 함께 가는 길에 들어섰다면, 이왕 부부로서 맺어졌다면 서로 같이 맞추어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생각도 같이하고, 속도도 맞추고 마음과 뜻을 인생관과 가치관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럴 때 아름다운 부부, 성숙한 동행자가 될 것이다.

 

3. 야곱이 형과 동행하거나 형이 사는 세일로 가지 않고 세겜으로 간 더욱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일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일이라는 뜻은 '털이 많은, 덥수룩한' 혹은 '덤불이나 숲으로 덮여 있는, 관목이 우거진'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곳은 푸른 숲으로 울창한 곳입니다. 이 지역이 1차 세계대전 후에 황폐해졌다고 말하는 기록도 있다. 그러니 세일은 살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야곱은 형 따라 가지 아니하고, 세겜으로 갔다. 왜냐하면 세겜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던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출발하여 이른 가나안 땅으로 이 때를 창세기 126절부터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그렇다. 세겜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이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최초로 단을 쌓고 예배드렸던 장소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야곱이 세일로 형 따라 가지 않은 이유는 형과 함께 살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와 함께 여기에 더 중요한 신앙적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에서는 살기에 좋은 관목이 무성하고, 숲이 울창한 그런 땅을 선택해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야곱은 그의 조상 아브라함의 신앙을 전수 받고, 그 신앙의 전통 위에서 살기를 원했다.우리들이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진정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경제, 명예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 이 세상 명예와 물질과 행복과 바꿀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빌립보서 3장을 보면 사도바울은 그 당시 너무 너무 중요했던 것들을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는데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너무 너무 고상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서였다. 주 예수 보다 귀한 것은 없었던 것이다.

 

4. 에서는 내가 너와 함께 가지 못하면 내 부하들을 남겨 놓겠다 함으로 내 부하들로 하여금 너를 지켜주고 너를 보호하도록 해 주겠다고 하였지만 야곱이 그것마저 사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동행하시고, 하나님의 군대가 그들의 일행을 지키며 보호하실 것이라는 믿었기 때문이다. 이미 야곱은 322절에서 '마하나임'의 하나님, 곧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고 하나님의 군대가 앞에서 뒤에서 호위하고 지키심을 경험했다. 설사 에서가 데려온 400명의 군사들이 다 야곱을 지켜 준다 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것과 같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사양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신다는 것을 믿는 다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5. 여러분은 지금 인생 길에 진정한 동행자가 있습니까? 있다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 인생 길에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 언제나 동행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 분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 그 분은 우리의 임마누엘(1:23)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야곱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5)고 하셨고 늘 함께 하여 주셨다.

 

3. 삶에 옮겨내기

1. 두뇌에는 층계같이 되어 있는데 1층 단계에 애착관계가 있어 이 부분은 늘 나와 함께 있어줄 건가요? 내가 힘들고 어려운 데, 중요한 인생 길을 걸어가는데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나 없나요? 동행해 줄 이가 있나 없나요? 라고 질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럴 때 누구에게서 위로와 도움을 받고 있는지 말해 봅시다.

힘들고 어려워서, 고민이 되고 괴러워서, 근심 걱정이 되고 너무 슬퍼서 외치는 데 아내와 남편 자녀나 친구는 Yes!가 아닌 NO!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Yes!라고 하신다. 그래 내가 너와 함께 해주마! 나는 늘 너와 함께 있단다.” 로마서 8:26절을 보면 이렇게 알려 주십니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들은 영적인 면에서는 어린아이라 기도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때가 더 많고 또 기도해야 할 때인데도 기도하않는 안타까운 때도 있고 위기가 오는 데도 태평하게 살아갈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우리를 보시는 성령님은 탄식하실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신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믿는 자는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6)

 

2.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우리는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처럼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또한 우리가 그 분을 멀리하려 할 때도 있습니다. 이제 주님과 동행하여 그 분의 사랑과 은혜와 도움으로 살기 위해 당신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말해 봅시다.

주님과 방행, 속도를 맞추고 마음을 맞추어 드려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주님의 뜻, 마음이 어떠할까를 생각하면서 말씀과 기도 생활을 잘 해야 할 것이다.

. 돌봄과 기도 (Work & Prayer)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교회와 자신의 역할을 위해서 2)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이 지치지 않고 사명 잘 감당하도록 3) 나라와 민족 그리고 대통령과 정부와 지도자들과 여러 정상회담을 위해 4)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들어보고 위해

 

. 증거 (Witness)

여름행사 안내: 1)청소년 연합수련회: 29()~31() 경북 청소년 수련원 2)연합 여름성경학교: 8.9()~10() 노회 교육자원부주관 구미명성교회에서 3)노회 장로수련회: 8.16()~17() 새재 유스 호스텔에서 가집니다. 기도바랍니다.

다음 주: 월례회 주일입니다. 식사 및 청소 담당: 선한목자(3)

  

* 찬송 430, 435, 438장 등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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