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원(swvzw 소조)이 되시는 주님♠

누가복음 8장 4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50절을 보면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예수님은 ‘구원’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통상 구원하면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 영혼 구원을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영혼만 구원해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2번씩이나 말씀하신 ‘구원’(swvzw 소조)은 곤란한 상황, 어려운 환경,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에서의 해방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치료하다, 전쟁이나 항해나 궁핍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등에서 생명을 지키다, 보호하다 라는 의미가 있고 이익을 주다, 안녕, 복지, 평화, 부요, 곡식이나 열매의 성장, 건강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원’이란 매우 귀한 의미를 총체적으로 지닌 단어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야이로의 아픈 딸을 둔 아버지에게 ‘구원’은 딸이 병상에서 일어나고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런데 비단 영혼의 구원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총체적 구원자이십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중한 병 등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해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주님이 원하시고 필요하시면 구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도 모든 사람이 병 고침을 받고 모든 사람이 어떤 문제에 도움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은 병 고침도 받고 귀신도 쫓아내지고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을 믿고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