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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그룬트비 목사 박승남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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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eumdaun.net/bbs/bbsView/39/6200611

덴마크는 여름 3달 동안에는, 해를 볼 수 있지만, 나머지 아홉 달은 아침부터 밤까지, 안개가 끼거나 구름이 덮여 있어서, 해를 구경할 수 없고 지하자원도 없고 땅도 황무지입니다. 1864년 덴마크는 지금의 독일 프로이센과 전쟁을 해 완전히 망했습니다. 현재 독일 북부에 슬레스비히 홀스타인이라는 아주 기름진 지역은, 원래 덴마크 영토였습니다. 전쟁에 지는 바람에, 곡창지대는 독일에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막대한 전쟁 배상금으로, 남은 땅은 황무지였습니다. 지하자원도 없어서, 덴마크의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결국 국립은행이 파산했습니다. 비참한 일입니다. 국민의 원성은 높아 가고, 자신을 미워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국가와 사회를 원망하는 일들이, 덴마크 안에 팽배해졌습니다. 신앙을 잃어버리고, 백성들은 날마다 도박과 술에 취하여, 희망 없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덴마크는 이제 끝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덴마크를 일으켜서, 세운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니콜라이 그룬트비 목사였습니다. 코펜하겐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의 설교는 교만했습니다. ‘덴마크 교회 지도자들이여 회개하라였습니다. 그래서 찍혀, 몇 년 동안 발령을 내주지 않다가, 몇 년 만에 조그만 섬으로 목회 지가 났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려서,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42세에 성령체험을 하고 우울증이 치료되고, 교만이 사라지고, 병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성령이 임하자, 하나님이 주신 환상이 있었습니다. 민족의 앞날이 밝다는 꿈과 환상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우리 민족은 살 수 있다, 마치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심정으로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덴마크 청년들의 심장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심었습니다. 그룬트비 목사님이, 덴마크를 살리기 위하여 내세운 표어가, 지옥문에서 돌아서자였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를 사랑하자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자. 두 번째, 조국을 사랑하자. 셋째, 이웃을 사랑하자고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이 감동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조국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병대 대령이었던 달가스라는 사람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달가스는 전쟁에 참전했다가 패전함으로, 날마다 방황하고 있을 때, 영적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황무지를 비옥한 땅으로, 개간하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황무지를 개척하여 좋은 땅으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나무를 심어 바람을 막았습니다. 이 운동에서 영향을 받아,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하나님은 쏙 뺐던 것이지요. 그룬트비 목사님은, 나라를 살리는 방법이, 교육에 있다고 보았다. 3, 5, 10년 뒤를 내다보고, 인재를 키우자.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에 감동한 크리스틴 콜이라는 사람이, 교육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국민정신을 깨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골로 가서 국민 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을 새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대안학교 모델이 바로 덴마크의 국민 고등학교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학교 교과과정의 50%가 성경 교육이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성경을 펴고,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나오자, 결국 나라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국민이 부패와 타락에 젖어 있을 때, 덴마크를 바로잡는 역할을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이 일어나 예언자들처럼 외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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