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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함이 없다(정죄함을 받지 않는다) 박승남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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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함이 없다(정죄함을 받지 않는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 그 탕자를 맞이해 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탕자가 아버지한테 돌아오는데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무슨 말을 하려고 연습하고 왔습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그러니까 아버지한테 가서 할 말, 각본을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올 때까지 계속 연습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께로 돌아가는데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딱 한 번 잠시 인사치레로 맞춘다는 것이 아니라 오래 입을 맞추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입을 맞추니라는 헬라어 단어 katafilevw(카타필레오)는 먼저 필레오 즉 사랑하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데 한번 쪽 하고 끝냅니까? 그것도 그리 오랜만에 만난 아들인데 말입니다. 마치 우리가 아주 오랜만에 상봉하는 가족을 어떻게 끌어안는가를 생각해 보면 압니다. 그리고 이 단어는 '몇 번이고 입 맞추다, 열렬하게 입 맞추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아주 오랫동안 입을 맞춘 것인데 그러면 왜 아버지가 아들하고 입을 그렇게 오래 맞춘 것일까요? 돼지우리에서 살았기에 입에서 막 썩은 냄새가 진동할 텐데 말입니다. 당연히 사랑하니까 그 사랑이 그 냄새를 이긴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들이 뭐 하고 왔다고요? 할 말을 연습하고 왔다고 했지요. 그럼 아버지 만나면 바로 그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입을 딱 맞추고 있으면 그 말을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단 말입니다. 아버지가 왜 입을 맞추고 있는가? 성경에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들아 아무 말 하지 마. 너는 내 아들이야.” 그런데도 이 아들은 아버지가 입을 딱 떼니까 연습한 그대로 말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 말에는 관심도 두지 않고 돌아서서 아버지가 종들에게 말합니다. 내 죽었던 아들이 돌아왔다!” 

이 얼마나 멋진 이야기입니까? 여러분 아버지가 그 아들 용서했나요. 안 했나요? 주님은 용서를 넘어서 그걸 죄 자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릇 행한 모든 기록을 하나님께서 다 지워버리고 깨끗하게, 백지상태로 만들어주시고는 다시 시작하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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